[커클랜드 베이글] 다이어트 때 먹어도 되는 빵 1순위

생각보다 영양성분이 괜찮아서 다이어트 때 탄수화물 대체제로 선택해도 좋은 빵이 있습니다. 비교적 깔끔해서 식단관리 하시는 분들, 특히 다이어트 때 먹어도 되는 빵 1순위로 선정해 봤는데요. 바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커클랜드 베이글입니다.

 

커클랜드 베이글

베이글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코스트코에서 쇼핑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아요.

가성비로도 유명한 커클랜드사의 베이글 제품입니다. 코스트코에서도 팔지만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6개에 3980원으로, 배송비까지 붙어 총 683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사이트 별로 가격이 조금씩 상이하니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더 현명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예요.

 

주문하기 전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점이, 커클랜드 베이글은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사본 적은 없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글처럼 대부분 유통기한이 3~5일 이내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

하지만 냉동해 두고 먹게 되면 유통기한은 크게 상관없기 때문에 별 신경은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애초에 이 제품도 냉동되어 있는 상태로 배송이 됐거든요.

빨간색 동그라미 친 걸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주문을 7월 20일 새벽에 했고, 21일 오전에 받았습니다. 애초에 받자마자 유통기한은 하루가 남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냉동으로 보관할 목적이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었습니다.

 

영양성분

제품은 6개이며, 1개당 107g에 283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때 먹어도 괜찮다고 한 이유가 바로 영양성분에 있는데요.

• 나트륨 540mg
• 탄수화물 58g
• 당류 12g
• 지방 0.8g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0g
• 콜레스테롤 0g
• 단백질 11g

우선 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게 가장 강력한 장점이에요.

비록 탄수화물 58g 안에 당류가 12g 들어있지만, 전체적으로 준수한 함량과 11g의 단백질까지 포함되어 있는 나름의 탄단지가 훌륭한 탄수화물 대체제입니다.

물론 빵은 정제가 많이 되어있는 식품입니다. 그만큼 소화속도도 빠르고 혈당을 빠르게 올려 포만감이 금방 꺼지게 되는 단점이 있는데요.

매 끼니마다 베이글을 드시는 건 아니니까 가끔 한 번씩 빵 드시고 싶을 때 선택해 주시면 정말 훌륭한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영양성분으로는 크게 터치할 게 없어요.

 

블루베리 맛

블루베리, 어니언, 플레인 총 3가지의 맛이 있습니다.

제 체감 상 모든 베이글 중에 블루베리 베이글이 가장 크기가 크고 통통한 것 같아요. 기왕이면 좀 더 큼지막한 걸 먹고 싶은 저이기에 늘 항상 블루베리 베이글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어니언 맛도 나름 괜찮긴 한데, 특히 플레인 맛은 뭔가 체감상 가장 얇은 느낌이 들고 아무 맛도 안 나서 구매를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후기

 

사실 맛은 누구나 다 아는 그 맛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는 평범한 베이글이에요.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고 평소 드시던 탄수화물 대체제로 가끔 드신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싶은 빵입니다.

냉동상태에서 바로 드시면 안 되고, 전자레인지에 30초 해동 후에 토스트기에 살짝 구워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여기에 계란 프라이와 체다 슬라이스 치즈 한 장, 야채 조금 올리고 저칼로리 케첩 뿌려서 드시면 속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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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구매하세요. 커클랜드 베이글은 유명하기도 하지만 가성비도 좋고 보관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과 무엇보다 식단 지겨울 때 한 번씩 드시면 정말 맛있고 행복해져요. 물론 시즌 막바지라 식단을 칼같이 지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탄수화물 대체제로 빵을 추천해 드린다면 주저 없이 베이글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